
[국방부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우리 측에서 여석주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은 로베타 쉐이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오는 10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방부는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국방 분야 협력방안,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 및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주요 동맹현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SCM에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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