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정해인이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해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은 FNC가 발굴부터 트레이닝까지 차별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낸 첫 번째 배우"라며 "그동안 서로 쌓아온 신뢰가 재계약의 큰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정해인과 앞으로도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연기 열정이 남다른 정해인이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4년 TV조선 '백년의 신부'에서 최강인 역으로 데뷔한 정해인은 '삼총사', '블러드', '불야성', '그래, 그런 거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안판석 감독의 작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매력 있는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정해인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자동차·보험·유통·음료 등 10개 광고 계약을 맺었고, 현재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해인은 올해 하반기에도 새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