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사[사진=순천시 제공]
코레일 전남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산사 중 가장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선암사를 탐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왕복 KTX 운임과 선암사와 송광사를 둘러보는 당일상품과 함께 순천만 갈대밭과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다원을 둘러볼 수 있는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산사에서 머물며 정돈의 시간을 가지며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송광사의 무소유길을 걷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산사에서의 하루는 세계문화유산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한국의 산사 중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철도연계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세계문화유산탐방기차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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