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쿨 프로그램은 KAIST가 광역시 및 시·군 등 지자체와 손잡고 '고용(Employment), 혁신기업가(Entrepreneur), 온라인 교육(E-learning)’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서비스,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김해시는 의료기기 분야 스마트공장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및 각종 사물인터넷(IoT) 설비 등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 엔지니어를 육성함으로써 관내 의료기기 업체와의 인터뷰, 포럼 참가 등 취업연계까지 지원해 지역의 고용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E-스쿨 프로그램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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