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280선 회복...코스닥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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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7-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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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22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9포인트(0.48%) 오른 2280.2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84포인트(0.17%) 오른 2273.15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등락을 거듭하다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97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30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61%) 오른 761.5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이후 7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한 것이다. 역시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2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2억원,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5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16만주, 거래대금은 1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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