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90선 안착하나…외국인·기관 매수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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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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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 중

코스피는 25일 229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월6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스피는 25일 229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4포인트(0.12%) 상승한 2282.84를 가리키고 있다.

출발부터 좋았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18%) 상승한 2284.38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150억원)과 기관(50억원)은 이날 오전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해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국내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6.80포인트(0.88%) 하락한 754.8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344억원과 174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 51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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