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개 시·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은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지역 예선에는 총 3869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예선대회는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신설한 로봇코딩을 포함한 총 16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및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됐다.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e스포츠대회 및 정보경진대회, 로봇코딩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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