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업무보고] 금융위,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종합 체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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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7-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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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소비자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서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조속한 입법을 통해 법적기반 구축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례로 금융상품 판매규제를 강화하고, 효율적 사후구제 수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제도 및 관행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소비자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 ‘종합평가등급’ 도입 및 결과에 따른 패널티 부과 △금융환경 변화 및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교육 내실화 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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