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5일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부대원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 인근 방태산 계곡 트레킹을 실시했다.
장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 임직원 16명과 한영훈 2사단장(소장) 및 부대 장교 16명은 방태상 아침가리 계곡 약 11㎞ 코스 산행을 함께했다.
동국제강은 현재 동국제강으로 합병된 유니온스틸이 1984년 2사단과 인연을 처음 맺은 이후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TV, 탈수기 등의 생활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 왔다.
장 부회장은 "걷는 동안 서로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군과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