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각 부서를 순회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조직 내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시키고, 직원들과 소통 접촉면을 넓히기 위한 행보라고 군은 설명했다.
정 군수는 이날 총무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초까지 30개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주재한다. 그는 민선 7기 취임 직후 12개 읍·면을 방문, 직원과 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왔다.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를 거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라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군수실은 항상 열려있으며 직원들의 작은 고충에도 귀담아 들어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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