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물류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NS홈쇼핑은 24일 판교 사옥에서 ‘주식회사 줌마’와 VIP반품, 1시간 반품 서비스 등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물류 스타트업 ‘줌마’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물품을 픽업하는 ‘홈픽(Home Pick)’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 소비자는 홈쇼핑 최초로 배송 기사가 1시간 내 소비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상품을 픽업해가는 홈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의 홈픽 서비스는 소비자가 반품 상품을 맡기기 위해 택배기사를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반품 신청 후 1시간 이내에 줌마의 배송 기사인 피커(Picker)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거해 간다. 수거한 반품 상품은 전국 각지에 있는 주유소를 물류거점으로 활용하여 보관, 택배사는 주유소에서 이를 한번에 가져가게 된다.
NS홈쇼핑은 8월 말부터는 순차적으로 홈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본부장은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위해 물류서비스를 강화키로 하고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반품 시에도 NS홈쇼핑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