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새로운 TV광고 ‘최고의 승진’ 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새 TV광고는 육아하는 아빠를 소재로 했다. 육아와 사회적 목표를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시대의 아빠 모습을 담았다.
광고는 밤거리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남자 얼굴이 나오면서 시작된다. 이어 ‘대리가 됐을 때도, 과장이 됐을 때도 이렇게까지 어깨가 무겁진 않았다’라는 자막과 함께 전체화면으로 바뀐다.
여기서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남자의 모습이 아닌, 저녁시간 놀이공원에서 두 아이와 함께 놀아주느라 지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역시 아빠가 되는 게 최고의 승진이기 때문일까’라는 대사와 함께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얘기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소재로 육아에 전념하는 엄마를 응원하는 ‘엄마’ 편을 올해 상반기에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