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표고톱밥배지 품질향상‧원가절감 등 논의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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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7-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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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 운영활성화 간담회 개최

  • 국내산 종균 품질향상‧협업강화‧원가절감 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는 종균 및 톱밥배지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이달 18일 전남 함평 소재 전남버섯배지센터에서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표고톱밥배지의 품질을 높이고, 원가는 낮추는 등 표고버섯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조합은 18일 전남 함평에 소재한 전남버섯배지센터에서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청 이경범 사무관을 비롯해 손득종 산림조합 경영상무와 권역별 배지센터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품질향상‧원가절감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선정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재배자가 선호하는 우수 품종의 보급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품종의 지속적인 임가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무관은 “표고버섯 산업진흥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권역별 표고톱밥배지센터가 서로 협력해 고품질의 종균과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경영상무는 “표고버섯 재배임가의 소득향상과 배지공급사업 활성을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안전 생산‧관리 체계와 실무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산라인 자동화를 적극 도입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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