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쌍복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 및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한화케미칼의 '함께 멀리 섬 사랑 지역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시설 보수 및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간단체와 연계해 가스 사고예방을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봉사팀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서 및 농어촌지역에 이동종합복지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봉사단은 30세대 50여명이 거주하는 화정면 개도 월앙마을에서 이미용 서비스, 가전제품 수리, 골목길 도색, 도배장판 교체, 휴계시설 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일부 봉사단은 각 세대를 방문해 가스안전 점검과 함께 가스안전 기기(타이머 콕)를 설치하고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하기도 했다.
한화케미칼 사회봉사대는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섬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환경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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