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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캐슬 외부 토네이도 텐트럼[사진=아일랜드 캐슬 제공]
경기 북부 최대규모의 도심형 복합 리조트 아일랜드 캐슬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본래 2009년 완공 후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참여업체 간 채권·채무 갈등이 이어졌고, 2016년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인수하면서 9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호텔과 워터파크가 한곳에 있다.
연면적 12만2452㎡에 호텔 101실과 콘도미니엄 531실, 실내·외 워터파크와 스파시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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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캐슬 전경[사진=아일랜드 캐슬 제공]
워터파크과 호텔동만 운영 중이다. 콘도미디엄의 경우 보수공사 완료 후 내년 오픈할 예정이다. 시니어용 콘도 임대 분양도 계획 중이다.
호텔 운영은 전 세계 100여 개국 4200여 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베스트웨스턴’이 맡는다.
고대 마야문명 콘셉트로 꾸며진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는 사계절 온천수로 즐길 수 있다.
파도풀과 유수풀, 키즈풀 등 실내시설과 스피드 슬라이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튜브 슬라이드, 토렌토 리버 등 다양한 실외 어트렉션이 마련된 이곳은 이미 인산인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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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캐슬 찜질방 내에 마련된 편백나무방[사진=아일랜드 캐슬 제공]
천연 화장품 브랜드 ‘미네랄 바이오’ 제품을 샤워 부스와 파우더 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의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이다.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과 망월사역에 도착해 수시로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타면 아일랜드 캐슬 정문까지 쉽게 닿을 수 있다.
승용차 이용시 동부간선도로나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오다 의정부 IC로 빠져나오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시내는 물론, 일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곳 아일랜드 캐슬까지 3~40분이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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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캐슬 호텔 주니어스위트 객실[사진=아일랜드 캐슬 제공]
장암에 사는 직장인 양희진씨(38)는 "워터파크가 온천수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날이 더워서 호캉스가 더욱 인기라는데, 여긴 호텔도 같이 운영하니 멀리 갈 것 없이 여기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일랜드 캐슬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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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캐슬 실내 파도풀 [사진=기수정 기자]
온라인에서는 극성수기 주중 및 주말 이용권을 최대 35%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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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캐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동 입장객[사진=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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