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미국 관세 대응위해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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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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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7일 2018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한국자동차산업은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으로 불안한 상황이며 미국 자국 자동차업체도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부정적 전망”이라며 “트럼프가 중간 선거를 앞두고 관세부과가 우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아차는 “정부는 미 상무부 상대로 관세 부담의 문제 제기하고 한국은 이미FTA 개정 통해 상호호혜적 상황 조성했다”며 “내부적으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 예상하고, 시나리오별 공장별 운영 방향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만약 관세가 현실화 할 경우 수익성 확보를 전제로 미국 공장 생산 극대화하고 최종적 결과에 따라 영향 적은 지역의 가동률 높여 영향을 최소화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대비 계획을 세우고 미국 마켓셰어 방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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