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2220억원으로 2017년 상반기 1906억원 대비 16.4%가 늘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472억원보다 14.5%가 증가한 540억원을 달성했다.
이노션은 2분기 및 상반기 실적호조의 이유로 러시아월드컵 효과, 美 D&G 인수, 캔버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꼽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전년 대비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2018 러시아월드컵과 함께 D&G의 인수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캔버스의 꾸준한 성장 등이 전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비계열 신규 광고주의 지속적인 영입도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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