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 북부 지역 청소년 20명을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초청해 ‘제 18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니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성장을 돕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소니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법 및 카메라 조작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알파 아카데미 소속 김현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노하우를 청소년과 나눴다. 아침고요수목원 내의 테마공원에서 실습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촬영도 해보고 평소 궁금했던 점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선물받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사진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000년대 초부터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청소년, 교육, 환경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면서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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