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경제성장률 4.1%…4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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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07-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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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2% 비해 2배 이상 높아

미국이 올해 2분기에 4.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1%로 집계됐다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의 2%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다. 동시에 2014년 3분기(5.2%)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 GDP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1.4%, 2분기 3.1%, 3분기 3.2%, 4분기 2.9%의 추이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GDP는 속보치로서 향후 잠정치, 확정치 발표에서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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