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공부방’은 지역 소외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공간을 조성해주는 활동으로, 기정원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 중 일정금액을 모금해 진행됐다.
이 공부방은 기정원이 기술 개발을 지원했던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로 꾸며졌다. 로보로보의 아동용 창의력 학습도구인 ‘로봇 키트’와 모두시스의 국산 노트북 ‘트윙글’, 대영전자의 공기청정기 ‘빈트(VVINT)’로 구성됐다.
또한 기정원 직원들은 직접 아이들이 맨발로 다닐 수 있는 바닥재를 설치하고, 책상·도서·학용품 등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기정원은 이번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를 비롯해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채용연계, 지역 관광명소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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