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취임 후 첫 기업 현장방문에 나섰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7일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오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주) 아산캠퍼스 임원들과 함께 기업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조인수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최근 중국의 공세적 투자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실적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천안아산역 인근 연구·개발(R&D) 특구 조성’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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