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31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며 지방에서 4개 단지만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이즈카운티’ 등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없다.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산업은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에 ‘갑천트리풀시티’(전용 84~97㎡)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23개동, 1762가구다. 이 단지는 도안 신도시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양대학교병원과 롯데마트(서대전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안생태호수공원(2018년 말 예정)과 갑천, 도솔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도안초등학교, 도안중학교, 목원대학교가 가깝다.
여름휴가철은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낮아, 분양 비수기로 통할 뿐만 아니라 무더위 등으로 인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평소 대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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