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1층에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지방시뷰티'를 오는 31일 오픈한다. 지방시뷰티를 국내 백화점 업계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시뷰티는 1952년 설립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가 1989년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다.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봉마르쉐백화점, 일본 이세탄백화점 등 전세계 유명 백화점에서 운영중이다.
지방시뷰티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구역에 자리를 잡았다. 이 매장에서는 주력 라인인 색조화장품과 함께 스킨케어 제품, 향수 등 2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방시뷰티 국내 2호점도 오는 8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열 예정이다.
김경인 현대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지방시뷰티는 화장품의 색감뿐 아니라 제품 케이스의 디테일까지 신경써 명품 화장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큰 브랜드로 유명하다"며 "럭셔리 화장품 경쟝려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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