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바로 여기에 반기를 든다. 몇 개의 큰 힘이 세상 돌아가는 법을 결정하던 메가트렌드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
경제는 스타벅스 커피 종류만큼 맞춤화돼 가고, 대중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개별적인 세상이기 때문.
워싱턴 제1의 영향력 자로 통하는 저자 마크 펜은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사회 전반에 흐르는 거대한 기류가 아니라, 작은 집단들 속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변화라는 대담한 주장을 펼쳐왔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아주 여러 개의 작은 렌즈로 들여다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