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현장행정으로 폭염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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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김환일 기자
입력 2018-07-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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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대응 태스크포스, 무더위 쉼터 등 방문 점검

안일선 계룡시 부시장은 지난 26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시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30일 계룡시에 따르면 시는 폭염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방문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부서장 현장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매 2회 마을방송과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특보 관련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한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안일선 부시장은 관내 무더위쉼터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냉방기 가동 상태, 전기 및 화재 등의 위험요소 등도 조사하고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다.

현장 검검 후에는 폭염 안전대비 보완 및 불편사항을 관련부서에 통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안일선 계룡시 부시장은 “현장 중심 예찰활동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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