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서비스센터 24시간 가동...후속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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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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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부품 이상 확인시 즉시 교체 진행...필요시 대차 서비스 제공

BMW코리아는 30일 화재 사고 관련 리콜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



BMW코리아는 화재 사고 관련 리콜 전담 고객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를 주말 포함 24시간 운영한다.

BMW코리아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리콜 관련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BMW코리아는 31일부터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와 방문 진단 서비스를 주말 포함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리콜 대상 전체 차량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주 내에 서비스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BMW 직원이 고객을 찾아가는 등의 3가지 방법으로 예약 가능하다. 진단 작업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안전 진단 후 해당 부품 이상 여부가 확인될 경우 3시간 동안 교체 작업이 진행되며 필요시 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전 진단 확인서가 발급되며 해당 차량이 리콜 전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해준다.

안전진단 서비스 관련 예약이나 문의는 리콜 전담 고객센터(☎ 080-269-5181)와 서비스센터, 예약 전용 이메일(service@bmw.co.kr), BMW 플러스(Plu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BMW 코리아는 이날 오후 대상 고객들에게 안전진단 및 리콜에 대한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차량 운행 중 이상징후가 발생할 시 즉시 운행을 중시하고 BMW 모빌리티 케어(080-269-0001)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

BMW 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준 회장은 “BMW는 이번 자발적 리콜로 인해 불안해 하시는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모든 서비스센터와 고객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해 2주 안에 신속하게 안전 진단을 완료하여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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