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네티즌 "하늘이 연기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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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7-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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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4시 26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 제조 공장서 화재 발생

[사진=연합뉴스]


인천 남동공단 한 화장품공장에서 불이나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기 색만 봐도 무섭다" "또 불이라니" "하늘이 연기로 뒤덮였다" "먹구름인 줄 알았는데" "다치시는 분 없기를" "항상 조심하세요" "얼른 불길이 잡혔으면 좋겠네요" "소방관님들도 고생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4시 26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공장을 찾은 방문객이 "공장 3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근로자 40여 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만인 이날 오후 4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불길이 계속 번지자 오후 5시 33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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