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에는 미생물 발효·소멸 기술이 적용됐다. 우드칩에 혐기성균, 호기성균 등 120가지 미생물이 번식하고, 분해효소를 발산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방식이다. 소멸한 기화는 탈취 시스템을 거쳐 무해 가스로 배출돼 악취가 나지 않는다. 발생한 찌꺼기는 퇴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두 제품을 통해 발생한 유기질비료를 사용한 벼, 가지, 상추 등 농작물의 경우 성장 속도가 일반 화학비료를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빨랐다"며 "향후에도 음식물쓰레기의 완벽한 자원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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