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85억원)를 6% 상회했다"며 "마진이 높은 의류와 가전 판매가 늘어 전사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특히 건조기 판매가 늘어나 가전 비중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점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허 연구원은 "TV와 인터넷을 통한 판매량은 줄고 있지만 모바일 판매량이 늘었다"며 "모바일 트렌드에 미리 대응해 현재 온라인 판매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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