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국비 확보’ 발걸음 분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7-31 13: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0일 국토부 장관, 31일 기재부 차관·예산실장에 현안 설명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등 발걸음이 분주하다.

양 지사는 31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당진-아산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등 3건을 설명하고 내년 국비에 이들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 등 예산실 관계자를 만나 도정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0억원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1억원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8억원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시험기술 지원센터 106억원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건설 50억원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전타당성 5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7500억원 등 10건의 사업에 7700여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정부예산안을 이달 말까지 심사한 후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로 넘어간 내년 정부예산안은 상임위 심사, 예결특위 및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도는 정부안에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등과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지난 30일엔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도시재생뉴딜 중앙 공모 사업 선정 등 3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