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은 다음달 초부터 '찾아가는 잡고(Job Go)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30일 안승남 시장과 박석윤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을 열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상담버스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상담버스'는 시 최초로 운영된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 구인과 구직과 연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돕는다.
인구 밀집지역과 도심과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층이 많은 도심 중심가에서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희망자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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