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가정용 중형 '냉동고'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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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7-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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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 메이커·쾌속냉동·저소음 특징

2018 위니아 냉동고(모델명 WFZU230NAS).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대유위니아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형 냉동고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8 위니아 냉동고(모델명 WFZU230NAS)'는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227ℓ급 중형 냉동고로, 가로 595mm, 세로 1722mm, 깊이 632mm이다. 

선반식 2개와 서랍식 2개 등 총 7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됐고 얼음을 얼리고 저장하는 트윈 아이스 메이커도 갖췄다. 냉동 온도는 영하 16도에서 영하 24도이고, 빠른 냉동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쾌속냉동 기능을 지원한다. 소음 크기가 최고 40db이하 수준인 저소음 제품이다. 

도어를 오른쪽, 왼쪽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또 주부 누구나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Easy) 핸들'을 채용했다. 판매가는 70만9000원이다.

국내 냉동고 시장은 지난해 12만대 판매를 기록했고, 올해 판매량은 14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가정용 냉동고 비중은 50%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초부터 구매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딤채를 통해 김치냉장고가 필수 가전이 된 시대를 열었듯이 냉동고가 어느 가정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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