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개사 1억9868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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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7-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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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상장사 주식 1억9868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8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이 전월 대비 51.4% 늘었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8월 중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유가증권시장 주식은 2개사 142만주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26개사 1억9726만주다.

회사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STX중공업과 넥센타이어 주식이 각각 1일, 11일에 17만1483주(0.69%), 125만2000주(1.28%)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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