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경찰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투신한 원 청장은 2006년 강원 정선경찰서장으로 경찰고위직을 시작한 이래 2012년 경무관 승진, 2016년 치안감 승진 등을 거쳐 이번에 치안정감으로 또 다시 승진하는 등 고속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
인천과는 2011년 12월~2012년 10월까지 인천청 차장으로 근무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원 청장은 그 동안 경찰청 감사관실, 대통령경호실 경찰관리관,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기지방경찰청 4부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온화한 성품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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