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운영하는 하반기 기획프로그램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 정경화를 비롯해 가수 김연우, 조성진 듀오 리사이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수 선우정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도 '소극장 리뉴얼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극장 리뉴얼 페스티벌'은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보강 공사를 마치고 최고 음향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또 국내 유명 인디 아티스트들도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기금을 받아 진행된다.
아차산을 배경으로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아트홀이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기금을 받아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네마 어벤져스 콘서트-영화 음악의 거장들을 위하여', 코미디 연극 '톡톡' 애니메이션 체험극 '허풍선이 과학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아트홀은 2013년 개관 이래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동아일보사 2018을 빛낼 퍼스트 굿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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