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메이저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태극 낭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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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8-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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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박인비 등 출전

[박성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극 낭자’들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 2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판타스틱 4’ 김인경, 박성현, 유소연, 전인지 등 태극낭자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리코(Ricoh)가 2007년부터 12년간 공식 후원해오고 있는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여자 골프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총 상금은 325만 달러(한화 약 37억원)이다.

올해 대회에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펼쳐질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판타스틱 4’ 김인경, 박성현, 유소연, 전인지가 모두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우승후보인 ‘골프여제’ 박인비와 '2018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을 비롯해 최혜진, 김효주, 최운정, 이미향, 허미정, 양희영 등의 국내 선수들이 메이저 타이틀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외에도 '2018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 시즌 LPGA 투어 3승째를 기록한 아리야 쭈타누간(태국)과 ‘2018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 모 마틴(미국) 등 세계 톱 클래스의 선수들이 참가를 확정, 전 세계 골프 팬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코 그룹은 창립 이래 80여년 동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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