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Bungie)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Activision)이 퍼블리싱을 맡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오는 9월 5일,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Battle.net®)으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예약 구매를 통해 수호자가 될 채비를 마친 한국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차별화된 게임 내 수집품 등 특별한 얼리버드 특전을 얻을 기회가 아울러 주어진다.
예약 구매자들은 에센셜 컬렉션(Essential Collection, 4만5000원)과 컴플리트 컬렉션(Complete Collection, 8만5000원) 두 가지 디지털 에디션으로 선보일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두 에디션 모두 지금까지 출시된 기존 데스티니 가디언즈 콘텐츠와 더불어, 오는 9월 5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둔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Forsaken)'이 포함된다.
또한 캐릭터 부스트 기능 역시 함께 제공된다. 컴플리트 컬렉션의 경우 에센셜 컬렉션의 모든 콘텐츠에 더해 특별 제공되는 디지털 특전 및 향후 출시될 3가지 프리미엄 콘텐츠(2018년 겨울 출시 예정인 ‘검은 무기고(Black Armory)’, 2019년 봄 예정된 ‘조커스 와일드(Joker’s Wild)’, 2019년 여름 출시 예정인 ‘어둠의 그림자(Penumbra))를 아울러 제공한다.
한국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경이 등급 무기인 ‘프로메테우스 렌즈(Prometheus Lens)’ 및 이를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해태의 심판(Haetae’s Judgement)’ 장식품이 얼리버드 특전으로 추가 제공된다. ‘해태의 심판’은 태극, 해태 등 한국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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