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해피콜은 1일 주요 가전 양판점 및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카카오커머스, 아이마켓 코리아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입점을 완료했고,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에서도 판매 경로를 넓히고 있다. 카카오커머스와 아이마켓 코리아도 8월 내 입점할 예정이다.
해피콜은 지난 6월 하이마트 100여곳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 7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0여곳과 전자랜드 100여곳에 새롭게 진출해 유통망을 확장했다.
백화점 진입도 확대된다. 해피콜은 8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하고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과 킨텍스점, 울산점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해피콜은 신세계백화점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에는 새롭게 입점한다.
해피콜은 온라인 유통망도 넓힌다. 지난 7월 해피콜은 카카오커머스의 '선물하기'에 입점해 자사의 인덕션 제품을 3일간 약 4700대 판매했다. 8월 중으로 카카오커머스의 '쇼핑하기'에도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해피콜은 국내 최대 B2B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인 아이마켓 코리아에 8월 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한병준 해피콜 유통사업본부장은 "주요 가전 양판점, 백화점, 모바일 커머스에 입점하며 해피콜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소비자들이 해피콜을 지금보다도 더 많은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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