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여러분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저희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아서 기뻐요. 앞으로도 더욱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의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지난달 첫 싱글 ‘골드니스(Goldness)’를 발표, 타이틀곡 ‘렛 미(LET ME)’를 통해 청량돌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어느덧 데뷔 1주년을 맞이하게 된 골든차일드를 아주경제가 직접 만나봤다.
와이는 "날씨가 덥지만 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매번 너무 기뻐요. 저희가 에너지를 드리려고 하는데 좋은 에너지를 더 많이 받아가는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주찬은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많이 힘이 되죠. 더운 날씨에도 팬분들이 저희 방송을 찾아오셔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데뷔곡 ‘담다디’에 이어 올해 초 ‘너라고(It’s U)’로 신인다운 상큼 발랄한 매력을팬 선사했던 골든차일드. 이번 ‘렛 미’ 역시 빠른 비트와 기타 리프로 청량함과 에너지를 듬뿍 표현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뭐든지 맡겨만 달라는 직진 고백송을 골든차일드만의 매력으로 발산하고 있다.
벌써 이달이면 골든차일드가 데뷔한지 1주년이 된다.
주찬은 "1주년이라니 저희도 믿어지지 않고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고 보민은 "팬분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1주년이 더욱 기대됩니다"라 언급했다. 이어 TAG는 "데뷔했을때보다는 경험이 쌓이고 발전했을 것 같아요. 좀더 자신감이 생긴 듯합니다"고 강조했고 대열은 리더답게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1주년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다림의 결과는 팬 여러분께 선물처럼 드리려고 합니다. 연습생때부터 저희가 준비해 둔 곡들이 많아요. 좋은 곡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보민은 "골차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몸도 잘 챙기기 위해 유산균이랑 비타민도 챙겨먹고 있어요. 팬들에게 무더운 날씨에도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고 강조했다.
1주년이 되는 골든차일드가 청량미와 더불어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무엇일지 궁금했다.
동현은 “아직 저희에게 청량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이런 콘셉트를 하고 싶어요. 하하. 그래도 아직 미성년자인 보민군까지 성인이 되면 멋있는 콘셉트도 해보고 싶어요. 남성미가 드러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와이는 "아직은 청량함을 유지하고 싶어요"라며 청량돌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대열은 "골든차일드가 곧 1주년을 맞이합니다. 골드니스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1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어요. 무언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 중이에요. 계획은 아직 비밀이지만요"라고 덧붙였다.
지범은 "1년 뒤에도 여전히 청량한 가운데 음악적으로는 성숙한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숙하면서도 청량한 콘셉트, 팬분들이 사랑할만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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