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전자랜드프라이스킹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기록적 폭염을 기록한 올해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보다 3% 성장했다. 전자랜드는 예상보다 심한 폭염에 구매를 생각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에어컨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 속도면 작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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