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의 2018컬러 프로젝트(SOYA Color Projrct)는 자신의 이름 철자 'S', 'O', 'Y', 'A'를 첫 글자로 하는 콘셉트의 색을 담은 타이틀의 싱글을 올해 네 차례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와이셔츠'는 세 번째에 해당한다. 앞서 발표했던 '쇼(Show)'는 레드 컬러 콘셉트로, 두 번째 싱글이던 '오아시스(OASIS)'는 아쿠아블루 컬러 콘셉트로 진행됐다. 세 번째 싱글인 '와이셔츠'는 순수하고 하얀 순백의 화이트 컬러를 콘셉트로 잡았다. 특히 세 번째 싱글인 '와이셔츠'에는 B.I.G의 희도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야는 이날 '쇼'부터 '오아시스', '와이셔츠'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싱글앨범에 속한 세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쇼'는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에 매혹적인 신스라인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EDM의 곡으로 전반부는 소야만의 속삭이듯 갸냘픈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지만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세상에 소리 치듯 토해내는 감정들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간의 소야의 심정을 대변하는 곡이다.
너무 지쳐 있었던 너를 보면
아무 이유가 없었어 내 마음이 그런 걸
매일 애써 웃어 보이는 모습이
내겐 안쓰러웠어 나를 주고 싶었어
가끔 울고 싶을 땐 내 옆에 있어줘
내게로 너의 모든 아픔을 다 비워줘
차디찬 너의 오늘이 다 지나고 나면
그날의 너의 따스한 웃음을 보여줘
오아시스 같은 나일 수 있게 Ay
너에게만 바다 같은 쉼터일 수 있게
매일 꿈같은 너의 하루가 될 수 있게
어딘가에서 널 기다리는 오아시스
(Away Away) 오아시스
나를 고민하지 말아줘
미안해하지도 말아줘
네겐 어떤 이유도 없어 난 (Always)
Oh Can't be better than this
내겐 기적 같은 널 안고 싶어 늘 보고 싶어
가끔 울고 싶을 땐 내 옆에 있어줘
내게로 너의 모든 아픔을 다 비워줘
차디찬 너의 오늘이 다 지나고 나면
그날의 너의 따스한 웃음을 보여줘
오아시스 같은 나일 수 있게 Ay
너에게만 바다 같은 쉼터일 수 있게
매일 꿈같은 너의 하루가 될 수 있게
어딘가에서 널 기다리는 오아시스
너로 가득 찼었던 나를 향한 이 길이
언젠간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 이 길 끝에
매일 아파했던 나의 옆에
나의 손을 꼭 잡아주는
오아시스 같은 너일 수 있게 Ay
나에게만 바다 같은 쉼터일 수 있게
매일 꿈같은 나의 하루가 될 수 있게
어딘가에서 날 기다리는 오아시스
(Away Away) 오아시스 오아시스
(Away Away) 오아시스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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