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전국 광역관광공사 중 경영평가 1위

  •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부산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2017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7개 광역도시 관광공사 중 최고 성적이다. 

행안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을 평가, 지난 7월 31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했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공성 및 수익성의 조화 노력에 중점을 두고 총 5개 분야 평가지표(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5단계 평가 등급(가~마) 체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공사는 지난해 보통 등급인 ‘다’등급에서 1계단 상승한 ‘나’등급을 기록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신규 수익사업 발굴에 따른 공사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청년채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며 "개선된 경영수익은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 것인 만큼 향후 국내외 관광 마케팅 강화와 경영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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