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전통 새롭게 재해석한 '라디오미르' 출시

파네라이 신제품 '라디오미르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왼쪽)와 '라디오미르 블랙 실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오른쪽) [사진=파네라이 제공]

이탈리아 럭셔리 시계 제조사 파네라이가 '라디오미르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와 '라디오미르 블랙 실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를 공개했다.

파네라이는 2일 브랜드의 역사적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디오미르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와 '라디오미르 블랙 실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는 파네라이의 전통과 기술을 모두 담아낸 제품으로, 파네라이가 최초로 제작했던 시계 '라디오미르'를 새롭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폴리시드 스틸 소재의 쿠션형 케이스와 슬림한 와이어 루프 스트랩 부착장치 등으로 파네라이의 전통적 디자인을 담았다. 파네라이의 특징인 곡선형 글씨체와 조화된 원형의 블랙 다이얼은 애호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살표 두 개가 위아래로 하늘과 심해를 가리키는 OP 로고도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10bar(100m)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라디오미르 블랙 씰 로고 3 데이즈 아치아이오'는 9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카운터를 탑재했다.

라디오미르 신제품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에 입점한 파네라이 공식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