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 우럭 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매년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3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축하콘서트, 멀티파이로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방문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수상 레크레이션, 페달보트는 물론 내포해양레저 체험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독살은 서해안수심이 얕은 바다에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돌로 쌓은 담에 갇혀 얕은 물에 놀 때 뜰망으로 떠서 잡는 전통 어업으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독살로 잡은 고기는 인근 횟집에서 회를 떠서 즐길 수 있고, 우럭 시식 코너에서는 우럭회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지역예술인 음악회, 삼길포 밤바다 LIVE콘서트, 주민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김승한 위원장은 “많은 방문객이 와서 즐거운 추억을 얻고 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추억을 낚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