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침구브랜드 코지네스트가 천연 소재 침구류를 선보였다.
코지네스트는 2일 여름철 숙면을 돕든 면, 모달, 린넨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침구류를 제안했다. 코지네스트의 레노마홈은 천연 소재인 면이 주력 제품이다. 면은 물속에서도 섬유가 손상되지 않아 관리가 편리하고, 땀 흡수가 잘 돼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사용하기 좋다.
코지네스트의 또 다른 주력제품은 천연 섬유 모달이다.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안전성과 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부드러운 촉감에 뛰어난 흡수성으로 피부에 닿을 시 상쾌함을 오래 지속시켜 사계절용 침구로 쓰인다. 물세탁으로도 형체 변형이 없다.
레노마홈은 여름철을 맞아 린넨 제품군도 추천했다. 린넨은 아마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직물로, 강도와 광택, 내구성, 흡습성이 좋아 의복과 침구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열전도가 뛰어나 시원함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적합하다. 구김이 잘 가고 관리가 어려운 것은 단점이다.
코지네스트 관계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나 낮 동안 자외선에 자주 노출될 경우 밤에는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천연 소재 침구류를 선택하는 것이 체온 유지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며 “면이나 모달 등 천연 소재 제품의 경우 최소 2주에 한 번 이상 세탁하고 햇볕에 충분히 말려 털어준 뒤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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