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있는 청소년들은 김해로"...'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 개최

수로 전국청소년 예능콘테스트가 김해에서 열린다.[사진=김해시 제공]

전국 청소년들의 예능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예능콘테스트가 김해에서 열린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제6회 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가 오는 8월 25일과 9월 2일 양일간 밴드 및 개인‧단체 부문으로 나눠 장유도서관 공연장 및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참가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준하는 연령의 동아리, 예능팀, 연합회 또는 개인이며, 참가부문은 개인전, 단체전, 밴드로 종목은 보컬, 댄스, 퍼포먼스, 창작무용, 국악, 아카펠라, 기악연주, 합주 등이다.

8월 8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본선진출을 위한 예선전은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김해예총회관 2층에서 열린다.

한편 예선에 참가하기 힘든 타 지역 참가자는 8월 1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동영상으로 예심을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