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아 새 옷 입은 LG 코드제로 A9

‘빈티지와인’, ‘아이언그레이’ 등 새 컬러 적용

올해 들어 무선청소기 해외 판매도 2배 늘어

LG전자 모델이 코드제로A9의 새로운 컬러인 '빈티지와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컬러를 입힌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에 각각 ‘빈티지와인’과 ‘아이언그레이’를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코드제로 A9의 색상은 기존 블랙, 판타지실버, 보헤미안레드 등을 포함해 모두 5가지로 늘어났다.

새로운 컬러 2종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집안의 다른 가구들과도 잘 어울려 인테리어 효과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코드제로 A9은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초 대만과 호주·이스라엘 등에 출시했는데, 이들 국가에서 LG 무선청소기 전체 판매량이 작년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과 러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코드제로 A9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에 적용하는 모든 핵심 기술들을 자체 개발했다. LG전자는 모터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은 지름이 9㎝에 불과하다.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컬러를 더해 인테리어 가치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