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은은 '2018년 2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을 통해 수출선행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 현황, 환율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은 2분기 현지 공장 증설 완료 등으로 동남아 지역 수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제조업‧건설 경기 호조로 중국이나 미국, 일본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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