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정구호는 떠나가는 상주에서 찾아오는 상주로 만들어 제2의 상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고려시대 상주목 설치 천년의 해를 맞아 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상주 발전에 대한 염원으로 새로운 역사의 중심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공감하는 소통행정 △활력있는 상생경제 △스마트한 농업도시 △찾고싶은 관광도시 등 4대 시정방침을 마련해 민선7기의 새로운 시정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활력있는 상생경제’는 4차산업 플랫폼 구축과 기반조성 등 기술집약형 산업 유치 및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스마트한 농업도시’는 ICT를 활용한 첨단 농업 기반시설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상주를 미래형 농업의 메카로 크게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미다.
‘찾고싶은 관광도시’는 도시디자인 사업 및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상주만의 브랜드 구축과 백두대간 및 낙동강권의 권역별 차별화된 관광개발로 천년고도 상주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려 다시 찾고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선 7기 시정의 방향은 시민이 그토록 열망하던 변화된 상주인 만큼 상주목 설치 천년의 해인 지금부터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늘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민선7기 새로운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의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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