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리 위엔 콜러 주방·욕실 사업부문 대표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콜러 제공]
글로벌 주방·욕실 프리미엄 브랜드 콜러가 창사 145주년 기념 디자인 행사를 개최했다.
콜러는 최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Bold Journey'라는 주제로 디자인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콜러의 145년 역사를 여행하는 콘셉트다. 행사는 콜러의 신제품 전시를 비롯해 디자인 세미나,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건축가 민성진, 산업디자이너 이석우, 건축가 유이화가 연사로 나섰다. 각 연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대담한 디자인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콜러의 욕실 신제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콜러 커넥트(Kohler Konnect) △미카(Mica) 세면대 △리얼레인(Real Rain) 샤워 △센시스(Sensis) 일체형 양변기 △더치마스터 플로랄(Dutchmaster floral) 콜렉션 등이다.
'콜러 커넥트'는 콜러의 최고급 일체형 양변기 '누미 플러스(Numi+)'와 '미러 캐비넷', '카레스(Karess) 월풀 욕조'에 IoT 기술이 적용돼 음성 인식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욕실이다.
콜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20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디자인 세미나와 디자이너 네트워크 파티뿐만 아니라 콜러의 욕실 신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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